its johnbaek
이 글은 C6 Fingerprint 팀 블로그에 동시에 발행한 글 입니다. 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모르겠다. 일단 이 이야기는 거의 1-2개월 전. 혹은 그보다 훨씬 전으로 돌아간다. 이 이야기는 우리 팀이 Fingerprint 팀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다. 오늘의 노래: 몬스터 주식회사 테마곡 Apple Developer Academy @POSTECH 먼저 핑거프린트 팀에 대해 이야기 하려면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 대해 이야기 해야 […]
“엥?” 짧은 소리를 내뱉고는 문이 다시 닫혔다. 첫 손님의 첫번째 말이 엥 이라니. 나도 어떻게 이 상황을 해명해야할 지에 대해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미리 그려보았다. 그중에는 대체로 안녕하세요 실례합니다 라는 인사말이라던지 지금 상황을 물어보는 질문들이 대부분이었다. 엥 한글자와 함께 다시 나가는거는 예상 못했다. 그렇게 ‘이 손님은 놓친건가’라고 생각이 들 무렵, 다시 문이 열렸다. “아…” 아까 그 […]
나는 내가 본질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조차 모르겠다. 생각을 글로 정리한다는 것은 참 어렵다. 나는 지금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겠다. 이건 내 아카데미 기간과 나 스스로에 대한 회고이다. 그냥 스스로에 대한 두서 없는 글 이기에 어떠한 타이틀도 남기고 싶지 않다. 그냥 지금은 […]
AI Driven Interview를 실제 리서치 활동으로 진행했다. 총 11건의 인터뷰를 AI 기반 워크플로우로 운영했고, 할 일과 일정 관리 문제에 대한 초기 제품 인사이트를 얻었다. 이 글에서는 그 결과와 함께, 인터뷰를 가능하게 만든 구체적인 과정을 정리한다. AI에게 무엇을 어떻게 요청했는지, AI가 어떤 역질문을 했는지, 맥락을 얼마나 전달했는지, 에이전트를 어떻게 나누었는지, 사람은 어디까지 개입했고 AI는 어디부터 수행했는지에 […]
Apple Developer Academy 사이드 프로젝트 팀에서 CBL, GQ/GA, AI 인터뷰를 활용하며 제품 방향이 어떻게 선명해졌는지 기록한 글입니다.
아카데미에 들어온 뒤, 팀으로 일하는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많아졌다. 그중 하나는 사이드 프로젝트 팀을 만들고 회의를 반복하면서 생긴 생각이다. 처음에는 좋은 팀을 꽤 단순하게 생각했다. 분위기가 좋고, 서로 해야할 말을 명확하게 잘 할 수 있는 팀이 좋은 팀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물론 지금도 그런 요소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팀에서 심리적으로 편하게 말할 […]
Curiosity 아카데미 2일차 세션에서는 Curiosity, 호기심에 대한 것이 메인 주제였다. 이번 세션의 중요한 메세지는, 호기심은 ‘얼마나’ 호기심이 있는지가 아니라 ‘어디에’ 호기심이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나는 호기심이 없는 사람이에요’라고 말하고는 한다. 하지만 모두가 어느쪽으로든 호기심이 있을 수 있다. 단지 그 방향성이 모두 다를 뿐이다. 누군가는 세상과 물건들에 대해 탐방하고 알아가고 싶은 호기심이 있을 수 있다. […]
Swift Student Challenge 가 끝나고 1주일 뒤 아카데미에 들어갔다. 아카데미의 들어가기까지 이사로 인해 너무 해야할 일이 많았다. 아카데미는 기본적으로 기숙사를 지원한다. 하지만 나는 외부 숙소를 선택했다. 이미 대구에서 학교를 다니며 5년간 자취를 하였고, 5년동안의 자취로 쌓인 가구와 물건들이 너무 많아 기숙사에 넣을 수가 없었다. 만일 기숙사에 거주하려 한다면, 이와 별도로 외부에 창고를 마련해서 1년간 짐을 […]
드디어 앱을 완성했고 지난 3월 1일 서류 제출까지 완료했다. 지난 프로로타입에서부터 앱을 완성하기까지 꽤 많은 수정과 오류, 오랜 기간이 걸렸다. 앱을 만드는 과정에도 지속적으로 글을 남기고자 했었지만, 시간적 여유도 그렇고 계속 몰아치는 오류와 수정사항으로 인해 글을 남길 수 없었다. 우선 이번 글에서는 앱이 완성되기까지 과정, 그리고 지원서 작성과 제출까지 일을 남겨보고자 한다. 앱을 완성하기까지 앱에서 […]
디자인 컨셉과 레이아웃이 나왔으므로 앱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야 한다. 왜 실제 앱을 바로 만들지 않고 프로토타입부터 만드느냐? 이것은 사람마다 방식이 갈릴 수도 있겠지만, 나의 경우는 테스트 이미지와 테스트 시안으로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그 이후에 디테일한 맵 설정과 디자인, 이미지 교체 등을 진행하고자 한다. 즉 실제 앱이 원하는 프로세스에 맞춰서 진행되는지, 원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